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감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될 만큼 높은 감염률을 자랑하는데 매년 11월 중순 이후 2월 말까지 4개월간 발생한다고 한다. 보통 코감기나 목감기처럼 호흡기 증상으로만 알고 있는데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왜 유독 겨울에만 이러한 질병이 나타나는 걸까? 또한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개인 물품 사용하기
우선 감기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고 건조할수록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한다. 따라서 추운 날씨일수록 걸리기 쉽다.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약 가족 중에 환자가 있다면 수건이나 컵 등 개인 물품을 따로 사용하도록 하자
외출 후 손씻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자. 신체를 보호하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이때 비누칠을 꼼꼼히 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궈야 한다.
실내 적정 습도 온도 유지
건조한 환경에서는 호흡기 점막 역시 쉽게 마르기 때문에 가습기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으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실내 온도 조절하기 날씨가 춥다고 무작정 난방에만 의존하면 건조해지기 쉽다. 따라서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하면 좋다.
물 자주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차 마시기 생강차, 모과차, 유자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는데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시면 된다.
충분한 휴식과 운동
마지막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말자.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된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걷기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 촉진 및 백혈구 수치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방음식 섭취하기
1. 마늘 :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살균 및 항균 작용에 탁월하다.
2. 브로콜리 : 비타민C가 레몬의 2배나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그만이다.
3. 고등어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염증 완화에 좋으며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4. 고구마 :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5. 홍삼 : 사포닌 성분이 많아 면역력 증진에 좋아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C 섭취다. 과일이나 채소류에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신체 저항력을 높여준다.
따라서 꾸준히 챙겨 먹는다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